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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무주택 저소득층 위한 임차자금 6억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8 15:34

수정 2018.06.18 15:34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6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 사업은 HUG가 2007년부터 12년째 주거복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43억원 791세대를 후원했다. 올해 기부금은 작년보다 1억원 증액한 6억원으로 88세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전국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소년소녀가장이 대상이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최소 500만~1000만원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의 임차자금 지원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안정을 통한 자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오른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15일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전달식’을 갖고 활짝 웃고 있다.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오른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15일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전달식’을 갖고 활짝 웃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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