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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월드컵 미녀의 깜짝 놀랄 정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9 13:28

수정 2018.06.19 13:28

[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러시아가 배출한 세계적인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36)가 근황을 전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서 순금 FIFA컵을 들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그녀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를 조명했다.

스페인 스타 골키퍼 카시야스와 함께 오랜만에 등장한 나탈리아는 변함없는 외모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다섯 아이를 출산한 나탈리아는 화려한 모델 생활을 뒤로한 채 자선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그에게는 '자수성가', '신데렐라' 등의 수식어가 붙는다.


러시아 빈민가에서 태어난 나탈리아는 15세 때 어머니를 도와 과일을 팔던 중 모델로 캐스팅됐다.

[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특유의 베이비 페이스와 우월한 신체 조건을 가진 나탈리아는 데뷔 2년 만에 유명 브랜드들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화려한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다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파티에서 만난 13살 연상 영국 귀족과 결혼했다. 슬하에 2남 1녀를 뒀지만 12년 만에 이혼했다.


[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이후 나탈리아는 루이뷔통 그룹 회상의 장남 앙트완 아르노 재혼, 두 명의 아들을 더 낳았다.

큰 아들이 올해 17살. 자녀를 무려 다섯 명이나 출산했지만 여전히 소녀 같은 외모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나탈리아는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현재는 다섯 아이를 키우는데 집중하며 2004년 자신이 설립한 자선 단체 '네이키드 하트 파운데이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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