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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6일 에이티젠에 대해 전세계 Super NK 면역항암제 선두업체로 부각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티젠은 암세포를 인지해 직접 파괴하는 NK세포 활성화 진단검사로 암에 대해 간편하게 조기 검진할 수 있는 NK뷰 키트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센터장은 “최근 약 4만명 이상 참가한 2018 미국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주된 중심 사안은 '면역항암제' 일 정도로 전 세계 관심이 크다”며 “에이티젠의 자회사가 개발한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Super NK는 암세포를 살상하는 순도 99% NK세포를 최대 1만배 증식해 암환자의 체내 면역을 극대화해 암을 치료하고있다. 즉 Cell Based 면역 항암제부문에서는 전세계 선두업체”라고 밝혔다.
특히 고순도 (99%)의 NK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은 전세계 최초로 개발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같은 기술력으로 자회사 엔케이맥스가 개발한 Super NK는 신약개발이 갖는 불확실한 리스크가 없다. 실제 일본에선 환자에게 투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센터장은 “멕시코에서는 예비테스트가 진행 중이고 6월경에 상업화가 완료될 예정이다. 추가로, 브루나이, 태국, 이태리 등에서도 금년 하반기 상업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Super NK를 약으로 규정하는 한국에서는 7월초에 임상시험 승인 (Investment New Drug, IND)신청을 할 예정이며, 미국은 8월에 미 FDA에 IND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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