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업계 발전을 위한 '제5회 산·학·연 발전을 위한 상생융합 워크숍'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안경프랜차이즈 기업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이하 다비치)이 주최하며,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 임원진을 포함한 안경 관련 43개 단체 및 학교 관계자 등 총 113명이 참석해 65세 이상 근용 안경 국가지원책 연구, 숨은 노안시장 1조원 개척 2차 포럼, 산·학·연 발전을 위한 상생융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향후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대안협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노안시장 확대를 위한 국가지원책 연구가 대안협 주관으로 진행되며, 그에 따른 누진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우수 예비안경사 양성을 위한 교육 방안 및 권익 향상을 위한 내용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또 각 대학 특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대경대학교 안경광학과 박승온 학과장이 사회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며, 산업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취업 약정형 프로세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 전인철 교수는 미러형 실습 공간을 통한 안경사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다비치 이창하 총괄대표는 아이지킴이 실습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다비치 김인규 대표는 "매년 개최되는 상생융합 워크숍은 협회, 산업체, 학교, 언론 모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좋은 토론의 장이자 안경업계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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