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7일(수) 1순위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학익’ 청약결과 49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950명이 몰리면서 평균 3.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운 것이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73㎡A로 179가구 모집에 1,047명이 청약을 하며 5.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도 171가구 모집에 672명이 몰리면서 3.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73㎡B도 140가구 모집에 231명이 청약을 하며 모집 가수를 채웠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26일(화) 특별공급에서 예견됐다. 총 253가구 특별공급 모집에 126명이 신청하여 인천 구도심에서는 보기 드물게 평균 50%의 높은 소진율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교통, 교육, 편의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용현·학익지구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분양가도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된 것이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상담을 받았던 사람들이 청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고,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된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3~84㎡ 총 616세대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3㎡A 256세대 △73㎡B 147세대 △84㎡ 213세대의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서는 7블록은 용현•학익지구 내에서도 가장 좋은 핵심입지로 꼽힌다. 주변 편리한 인프라 환경은 물론, 교통과 교육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열띤 청약 경쟁이 기대된다.
특히 7블록은 문화와 상업시설을 모두 갖춘 공간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학익’ 옆 부지(A-2블록, A-3블록)에는 공공문화체육시설과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공문화체육시설은 약 6,669㎡, 어린이공원은 약 5,284㎡의 대규모로 지어진다. 때문에 체육과 문화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입주 후 주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힐스테이트 학익’ 건너편 부지인 B-1블록에는 약 1만 3,970㎡ 규모의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이 부지에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오면, ‘힐스테이트 학익’ 입주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어 더블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으로 홈플러스(인하점)가 있는 것을 비롯해 용현·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과도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고, 반경 1㎞내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의 학교도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평면 역시 전세대 4Bay 남측향 배치로 채광성이 우수하고,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일부세대에는 광폭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 제공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다.
당첨자는 7월 4일(수) 발표(일반공급+특별공급)하며, 계약기간은 16일(월)~1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시행되며, 1차 중도금 납부시기도 전매제한(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로 계획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독배로 267(학익동 587-37번지)에 위치해있으며,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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