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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소연 선수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 위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8 14:18

수정 2018.06.28 14:18

쌍용자동차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국 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 선수가 28일 전달받은 티볼리 아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국 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 선수가 28일 전달받은 티볼리 아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영국 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차량을 제공하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7일 플래그십스토어인 서울 대치영업소에서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 아머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 선수는 향후 국내외에서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됐다.

지 선수는 네 시즌 동안 소속팀인 영국 첼시 레이디스의 두 차례 우승에 핵심적인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지난 2015년에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2018 시즌 연속 PFA 선정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만 15세에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지소연은 한국 국가대표 여자축구팀에서도 12년간 국가대표 여자축구팀 부동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축구 선수라는 점과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가 2030대 여성 고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졌다"며 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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