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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레저] 가족, 연인과 가기 좋은 워터파크는 어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8 17:41

수정 2018.06.28 18:17

성큼 다가온 여름, 이제 비키니를 꺼내자
태양과 파도가 있다면…물따귀도 즐거워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면서 불쾌지수가 점점 높아진다.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불볕더위로 몸도 마음도 지쳐간다. 찌는 듯한 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이럴 땐 시원한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하지만 파도가 넘실대는 해수욕장 물놀이는 바닷물의 끈적임 때문에 왠지 망설여진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같은 고민이 더욱 많아진다.

그렇다고 아무 데나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는 없을까. 매년 찾던 계곡이나 해수욕장이 지겹다면 올여름은 워터파크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내는 건 어떨까. 특히 올해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가 개장하면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깨끗한 수질관리뿐 아니라 다이내믹한 놀이시설과 쾌적한 휴게시설, 여기에 편리한 교통환경까지 두루 갖춘 워터파크들이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이번 여름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물좋은' 워터파크로 떠나보자.

[yes+ 레저] 가족, 연인과 가기 좋은 워터파크는 어디?

■ 오션월드, 아시아 최초 워터 슬라이드 '더블스핀' 마치 봅슬레이를 탄듯 짜릿
강원도 홍천 오션월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펼친다. 재외국인은 여권을 지참하면 입장권 구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중 30%, 주말 및 공휴일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극성수기인 7월 28일~8월 4일 오후 3시 오션월드 파도풀 무대에선 '2018 클럽 인 오션' 공연이 펼쳐진다. 래퍼 도끼를 비롯해 이로한(배연서), 딥플로우, 우원재, 마이크로닷 등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홍진영, 자이언티, 유브이, 마이티마우스 등도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가수들의 공연 후에는 클럽 DJ들이 함께하는 풀사이드 파티가 펼쳐진다.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29일 동안 오션월드 파도풀 무대와 서핑마운트 무대에선 '오아시스쇼'가 진행된다. 서핑마운트에서는 오션월드 라이프 가드들의 다이빙쇼와 오션걸스의 커버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파도풀 클럽 DJ 공연도 진행된다. 또 7월 21일과 8월 18일 오후 3시에는 개그맨 윤형빈을 포함한 개그맨들의 현장 버라이어티쇼 '쇼미 더 퍼니'가 공연된다. 대학가에서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개그 공연을 워터파크 오션월드에서 진행해 관객과 합을 맞출 예정이다.

7월 중순엔 신규 시설 3종이 새로 오픈한다. 국내 최초로 스릴러 타입의 워터슬라이드와 호러 체험 어트랙션을 결합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파라오 메이즈 타워를 신설하고, 1층에 파라오 메이즈 공포 체험 시설과 매직미러를 운영한다. 파라오메이즈 타워 3층에서는 '더블스핀' '더블토네이도' 등 슬라이드 2종도 탑승할 수 있다. 더블스핀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워터 슬라이드로 봅슬레이와 같은 고속 주행이 특징이다. 90도 벽면 주행 곡선 코스를 2번 통과해 원심력과 낙하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더블토네이도는 4인승 클로버 튜브를 탑승하고 대형 깔대기 형태의 토네이도 구간을 2번 주행하는 슬라이드다. 토네이도형 슬라이드는 국내외 워터파크들이 대부분 도입한 시설로 인기를 검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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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비안베이, 파도풀에서 디제잉·댄스쇼… 플라이보더가 펼치는 수상퍼포먼스도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가 오는 8월 19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펼친다. 지난 1996년 국내에 워터파크를 처음 선보인 캐리비안베이는 매년 여름, 시원한 물놀이 뿐 아니라 새롭고 이색적인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여름철 꼭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가수·DJ들과 함께하는 풀파티는 물론, 플라이보드쇼, 워터플레이그라운드 등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파도풀,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등 야외 시설을 순차 오픈해온 캐리비안베이는 지난 2일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야외 어트랙션을 모두 오픈하며 물놀이 시설을 풀가동 중이다.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메가 풀파티'가 열려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힙합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최대 2.4m 높이의 파도를 마음껏 즐긴다. 파도풀에는 메가 풀파티를 위한 특설 무대가 설치돼 프리밋, 패럴라이즈아이디어 등 유명 클럽 DJ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댄스쇼가 진행된다. 또 비와이, 크러쉬, 볼빨간사춘기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슈퍼 스테이지' 페스티벌을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릴레이로 펼쳐 핫한 메가 풀파티 현장을 더욱 뜨겁게 고조시킨다.

야외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대며 수압으로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도 펼쳐진다. 플라이보드 세계 챔피언인 박진민 선수를 비롯한 최정상급 플라이보더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공중회전, 잠수 등 더위를 잊게 만드는 시원한 수상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

캐리비안베이 와일드리버풀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익사이팅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 플레이 그라운드'로 특별 운영된다. 수심 1m의 풀장 내부엔 징검다리, 허들, 외나무다리 등 다양한 모양의 튜브 장애물이 약 70m 길이로 이어져 있어 친구, 연인, 가족들이 함께 장애물을 하나씩 통과하며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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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설악워터피아, 360도 회전에 급하강 구간까지… 워터앨리 타고 "즐거운 비명"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설악워터피아는 설악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품 속에서 스파와 물놀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터파크의 명가다. '국내1호 보양온천'답게 평소엔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이 뜨거운 여름이면 짜릿한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워터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설악워터피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 4총사다. 월드앨리에선 즐거운 비명 소리가 하루종일 끊이지 않는다. 월드앨리는 국제유원시설협회(IAAPA)에서 베스트 워터파크 라이드 최고상을 수상한 깔때기형 모양의 탠트럼과 볼을 조합한 최신식 복합형 슬라이드다. 월드앨리는 튜브 위에 올라타기 때문에 물의 움직임이 심하게 느껴져 짜릿함을 더한다. 360도 회전하는 순간과 갑자기 등장하는 급하강 구간을 주의해야 한다. 전체 길이는 260m. 워터피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탑승하기 전 설악산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기 최적의 장소다.

메일스트롬은 온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한 인기 어트랙션으로, 탑승자나 보는 사람에게 시각적 매력과 흥분을 유발시키는 대형 물놀이 시설이다. 4~6인용 튜브를 타고 약 17m의 높이에서 50m의 깜깜한 슬라이드관을 통해 추락하듯 빠른 속도로 급하강해 자유낙하의 아찔함을 만끽할 수 있다. 또 패밀리래프트는 운행 길이 총 180m로, 최대 4인이 튜브에 탑승해 어둠 속에서 급하강과 회전을 반복하며 수로를 통과하는 짜릿함을 체험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토렌트리버는 235m의 길이를 자랑한다. 15m 높이에 있는 4개의 수문에서 강한 파도가 쏟아지면 마치 서핑을 하듯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간다. 강력한 물살이 12초 간격으로 반복돼 계곡에서 급류타기를 하는 듯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물살이 시계 반대방향으로 흐르기 때문에 더 높은 파도를 즐기려면 오른쪽에 붙어서 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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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원 워터월드, 국내 최대 시설… 그리스·터키 등 유럽 스타일로 실내 꾸며 이국적
강원도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가 오는 7월 5일 개장한다. 대형 야외 파도풀을 포함해 모두 16가지의 다양한 어트랙션과 스파 시설을 갖춘 하이원 워터월드는 유러피언 클래식 양식으로 꾸며졌다. 로마 트레비 분수를 연상시키는 실내 파도풀을 비롯해 고대 그리스 코린트 양식의 열주, 스페인·터키 등의 건축물 특색을 반영한 야외 스파존 등 실내외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들이 마치 유럽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실내 시설의 경우 국내 워터파크 중 가장 큰 규모(2만5024㎡)로 설계됐다. 또 국내 주요 워터파크가 1인당 4.95㎡ 수준의 시설면적을 제공하는데 비해 하이원 워터월드는 동시 수용인원을 6600명으로 설정해 1인당 시설면적을 7.59㎡ 수준으로 유지, 국내 최대 1인당 시설면적을 제공한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3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가족단위 이용객을 주타깃으로 한 패밀리존, 뜨거운 여름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익사이팅한 놀이시설을 집중 배치한 아일랜드존과 포세이돈존이다. 그 중 패밀리존은 슬라이드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복합형 물놀이기구인 '아쿠아플레이'와 0.3m 수심의 영유아풀인 '베베풀'은 엄마, 아빠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놀릴 수 있는 곳이다. 두 곳에는 미니 슬라이드가 설치돼 있어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 시설로 제격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다양하다. 피로를 풀어줄 바데풀과 실내에서 실외를 산책하듯 이용할 수 있는 유수풀 '둥둥리버' 등은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하이원은 또 부모와 조부모 등 중장년층을 위한 스파시설을 주요 물놀이 시설 근처에 골고루 배치해 가족 단위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선에도 신경을 썼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15㎝ 두께의 아크릴 재질로 바닥과 벽면을 구성한 글래스풀은 하이원 워터월드만의 재미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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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원마운트 워터파크 노천 수장에서 다양한 수중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원마운트 워터파크 노천 수장에서 다양한 수중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 원마운트, 토요일에 열리는 '폼파티'… 거품 가득한 풀장서 수증게임 한판
경기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6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무장한다. 야외 워터파크에서 수중 징검다리를 건너 축구공을 차는 '도전! 6단 프리킥', 풀장으로 축구공을 던져 섬에 세워진 깃발을 맞추는 '아일랜드 드로잉', 원마운트 캐릭터 베베루를 제치고 축구공을 골대에 넣는 '축구왕 베베루를 이겨라' 등 월드컵 축구왕 3종 미션이 치러진다.

월드컵 열기를 더하기 위한 보너스 이벤트로 '베스트 일레븐! 행운의 조추첨'도 진행한다. 게임 미션을 성공하거나 에어볼에서 행운번호가 적힌 공을 뽑아 적중시키면 낫소에서 제공하는 축구 국가대표 사인볼을 선물로 증정한다.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원마운트 워터파크 물총대전이 펼쳐진다. 원마운트 이벤트팀과 참가 고객들이 물총 싸움을 벌이는 '배틀! 워터건', 물총으로 과녁을 사격하는 '배틀! 슈팅건', 수중 에어바운스 위에 놓인 아이템을 장착하고 물총으로 모형을 쓰러뜨려야 하는 '배틀! 스피드파밍' 게임이 진행된다. 1등을 차지하는 우승팀에게는 푸드코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킨 식음권'을 증정한다.

장마가 끝나는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클럽 폼파티'가 열린다. 거품이 가득 채워진 풀장에서 신나는 클럽 음악과 수중 게임을 즐기는 이벤트로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지상 50m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 타워형 워터파크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슬라이드 '윌링더비쉬'와 '스카이 부메랑고'에서는 주변의 한강과 일산 호수공원이 한눈에 담겨 경관마저 통쾌하다. 무중력과 원심력을 체험할 수 있는 빠르고 스펙터클한 슬라이드부터 낮은 수심의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을 두루 갖추고 있다. 더불어 불감 온도 35℃의 수압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수(水)치료 시스템이 있어 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물놀이 후에는 체온 유지를 위한 특별한 실내 공간 'OMT센터(키즈센터)'를 이용하면 좋다. 찜질방과 수면실, 2500여권의 도서가 있는 북카페, 키즈짐, 어린이 전용 놀이방 등이 조성돼 있다. '스마트오투(O2)시스템'을 설비해 순도 30%의 청정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황사·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의 걱정까지 덜 수 있다. 한편, 원마운트는 여름 시즌 테마파크 개장에 앞서 전 직원이 'SMAT 서비스 경영자격'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yes+ 레저] 가족, 연인과 가기 좋은 워터파크는 어디?

■ 웅진플레이도시, 유황·참숯 등 활용한 스파 인기… 바다생물 콘셉트 유아 전용풀도
경기 부천 웅진플레이도시는 서울 도심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실내 테마파크로 날씨 걱정없이 언제나 자유롭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짜릿한 어트랙션이 가득한 '워터파크'부터 최근 스파 콘텐츠를 한층 강화한 '스파상떼'까지 다채로운 시설이 휴가객을 기다린다.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는 특히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와 제휴한 대형 파도풀 '투니 플레이존'을 비롯해 속도감과 스릴감이 넘치는 '레인보우 루비 슬라이드'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만날 수 있다. 채광이 잘 드는 실내 공간에 마련된 '스플래시 키즈존'은 넓은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뛰어놀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색적인 스파들이 가득한 스파상떼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복합 스파 공간을 마련했다. 습식과 건식 사우나의 장점을 접목한 '힐링 한증막'을 비롯해 유황스파, 참숯스파, 수소스파 등 효능에 따라 자신이 필요로 하는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스파'가 특히 인기다. 자연광을 맞으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힐링 스파'도 마련돼 있어 이색적인 온천을 찾는 고객이라면 이용해보길 추천한다. 국내 최초 비콘 위치 기반 '일행찾기 서비스'를 도입, 락커키로 일행의 위치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여름 시즌에만 오픈하는 야외 워터파크 '써니파크'는 실내 워터파크 및 스파와 함께 도심 속에서 이색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 전용 슬라이드와 워터 버켓 등을 갖춘 키즈용 워터 어드벤처 '아쿠아풀'은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아기자기한 바다생물 콘셉트의 유아 전용 풀을 비롯해 여러 명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형 패밀리풀,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가능한 상설 무대 등도 갖췄다.
또 써니파크에선 스파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5개 테마의 노천 스파는 물론, 수압 마사지로 피로회복을 풀 수 있는 바데풀, 노천 스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썬베드와 대형 파라솔 등 휴게 공간도 마련돼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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