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가 ‘2018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서강대 전자공학과는 센터장인 이승훈 교수와 함께 강석주, 김광수, 범진욱, 안길초, 윤광석, 최우영 교수를 포함한 총 7개 대학, 17명의 참여교수 및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리콘웍스 등 13개 기업과 함께 인텔리전트 세미컨덕터 디자인 리서치 센터(Intelligent Semiconductor Design Research Center/ISDRC)에 참여하고 있다.
인텔리전트 세미컨덕터 디자인 리서치 센터(ISDRC)는 초지능·초저전력·고신뢰성 지능형 반도체 플랫폼 및 소자·회로 설계기술 개발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H/W-S/W 융합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향후 4년 간 석사급 98명, 박사급 13명의 연구원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서강대 관계자는 "ISDRC는 국내 지능형 반도체 업계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 협력의 구심점과 고급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지원사업으로, 2000년부터 대학의 기술개발을 통해 산학협력을 지원하고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ICT 분야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다.
해당 지원사업에서 올해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지능형반도체 분야를 비롯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의 4차 산업을 선도할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총 11개 대학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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