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북부 지역의 교통수요 증가에 따라 검암역세권에 제2종합터미널 건립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인천에는 인천종합터미널과 강화종합터미널, 인천국제공항 버스터미널 등 3개 터미널이 있다. 시는 서북부 지역에 교통수요가 증가하면서 서구에 제2종합터미널이 필요하다고 보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2종합터미널은 2023년까지 검암역 남측 공공주택지구 내에 들어서고 남구 관교동에 있는 인천종합터미널(4만㎡)보다 규모가 조금 작은 3만㎡ 내외 규모로 건립된다. 버스종합터미널, 주상복합시설,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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