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황태종기자】한국대학양궁연맹 회장교인 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12~16일 대학 운동장에서 제21회 한국대학양궁연맹 회장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1997년 창설한 한국대학양궁연맹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18개 대학에서 2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리커브부문과 컴파운드부문에서 남녀 개인 및 단체전, 남녀 혼성경기(시·도 대표) 등 9자리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대학 양궁선수들에게 선의의 경쟁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대회로, 대학양궁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광주여대는 지난 2011년 14회 대회부터 여덟 번째 주관하고 있다.
광주여대는 대한민국 양궁을 대표하는 기보배·최미선 선수를 배출했으며, 선수육성뿐만 아니라 대학스포츠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지원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