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반 고흐 미술작품 1000점 무료 공개됐다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1 16:22

수정 2018.07.11 16:22

자화상 /사진=반고흐미술관
자화상 /사진=반고흐미술관

후기 인상파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이미지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미술관은 고흐 작품에 관한 세계적 권위기관이며 수많은 고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반 고흐 미술관은 최근 고흐 작품의 온라인 전시 준비를 마치고 약 1000점에 이르는 그의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온라인 검색 서비스를 개시했다.

온라인 감상뿐만 아니라 최대 3840픽셀 해상도의 고해상도 작품 이미지를 내려받을 수도 있다. 회원 가입이나 별도의 절차가 필요치 않다.


해바라기 /사진=반고흐미술관
해바라기 /사진=반고흐미술관

서비스 페이지에는 고흐의 대표작인 해바라기, 예술가의 방, 자화상을 비롯해 1000점에 가까운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반 고흐 미술관 측은 "예술 작품에 대한 접근을 장려해 시민의 문화적 소양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오픈컬처' 운동에 동참하는 뜻에서 해당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고흐 작품 이미지는 반 고흐 미술관 웹사이트( vangoghmuseum.nl)에서 비상업적인 용도로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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