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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절감→암호화폐 보상”…친환경 블록체인 ‘SEED’ 가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2 10:16

수정 2018.07.12 10:16

누구나 탄소 배출 절감 사업에 참여하면 암호화폐로 보상받을 수 있는 친환경 블록체인 프로젝트 ‘SEED’가 본격 가동된다.

SEED(Sino Eco Energy Development)는 다음 달 8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공개(ICO)인 퍼블릭 세일을 앞두고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더욱 투명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게 핵심이다.

SEED는 ‘지구온도 2도 상승 억제’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나 탄소 배출권 거래와 같은 기관 투자자 주도 사업에 일반인도 소액 암호화폐(SEED 코인)로 참여해 수익을 나눌 수 있는 프로젝트다. 또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은 뒤, 측정된 걸음 수 만큼 ‘제라(ZERA)’란 암호화폐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제라는 SEED 거래소에서 SEED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도보활동 등으로 모은 제라로 에너지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글로벌 친환경 프로젝트 ‘SEED (Sino Eco Energy Development)'
글로벌 친환경 프로젝트 ‘SEED (Sino Eco Energy Development)'

SEED 신영근 공동대표는 “SEED 웹사이트 개편 등 각종 커뮤니티 활성화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친환경 비즈니스 플랫폼인 SEED가 보다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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