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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지원 T/F팀 가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8 11:20

수정 2018.07.18 11:20

성공적인 대회 개최 위해 유관기관 소통 및 협조 강조
경남도가 한경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5개 지원 분야 담당과장과 18개 시·군 담당과장이 참석하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구원대회 경남도 지원 TF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남도
경남도가 한경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5개 지원 분야 담당과장과 18개 시·군 담당과장이 참석하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구원대회 경남도 지원 TF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도가 창원세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한경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5개 지원 분야 담당과장과 18개 시·군 담당과장이 참석하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구원대회 경남도 지원 TF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재혁 대회 조직위원회 사업본부장의 대회추진상황과 홍보·안전·재난상황·남북교류·교통안전·감염병 예방·식음료관리·소방안전대책에 대한 보고에 이어, 각 부서 간 소통과 정보공유를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 행정부지사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강구하고, 한창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시기에 개최되는 사격 대회 특성상 총기안전은 물론,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2018 창원세계선수권대회는 120여 개국에서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내달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간 창원사격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열린 남북체육실무회담을 통해 21명의 북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이 이슈로 떠올랐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창원을 방문해 안전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주재하고 국제사격장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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