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예보,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금 대상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 지원 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9 14:48

수정 2018.07.19 14:48

김준기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과 쿠아니쉬벡 압자노프 카자흐스탄 KDIF 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등 임직원들이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MP)'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김준기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과 쿠아니쉬벡 압자노프 카자흐스탄 KDIF 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등 임직원들이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MP)'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8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KDIF(예금자보호기금) 대상으로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MP)'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예보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카자흐스탄 KDIF 부사장 등 관계자와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예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KDIF의 IT인프라 및 정보시스템 현황을 분석하고, 상세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준기 예보 부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그간 축적된 예보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KDIF 역량 강화와 금융시장의 안정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쿠아뉘시벡 압자노프 카자흐스탄 KDIF 부사장도 "2016년 한국 예보와 MOU를 체결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발전하고 협력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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