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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우체국 집배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20 12:30

수정 2018.07.20 12:30

하남시-하남경찰서-하남우체국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하남경찰서-하남우체국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우체국 집배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하남시와 맞손을 잡았다.

하남시는 20일 공직자의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확충하기 위해 하남경찰서·하남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보다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남경찰서는 하남시 본청과 13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위험이 수반되는 대상자 방문 시 복지담당 공무원과 동행하고 필요 시 긴급출동 해서 직원의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관내 순찰 시 혹은 집배원 방문 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하남시 복지팀에 의뢰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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