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사무실에서 종이컵 대신 개인용 텀블러나 도자기 머그컵을 사용하고, 공사 방문객 응대장소인 1층 소통카페에도 일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을 비치토록 했다.
도시공사는 이를 통해 월 평균 약 2만개의 일회용종이컵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비오는 날 우산 비닐커버 기계 대신 빗물 제거기를 설치해 사용하고, 올해 임차기한이 만료되는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학 사장은 “이번 조치는 범국가적인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환경 살리기에 일조하기 위한 노력”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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