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경제·투자 등 한반도 통일경제의 종합 가이드 제시
하나금융투자는 다음달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반도 통일경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리서치센터 내에 연구원들과 외부 북한전문가들로 구성된 ‘한반도 통일경제’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통일경제 이슈 및 자본시장 투자전략 등을 수록한 정기간행물 ‘프로젝트 코리아(PROJECT KOREA)’ 창간호를 지난 24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정세 진단 및 통일한국의 경제발전 방향을 전망하고, 임을출 경남대 교수가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의 이행전략’을 설명한다.
또 임성택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북한투자지원센터장)가 북한 진출 기업들이 직면할 법적 문제를 검토하고, 배기주 하나금융투자 IB그룹장은 ‘통일경제시대 민간의 역할 및 투자방안 모색’을 발표한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이 진행하는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Q&A) 시간도 마련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개성공단으로 본 북한 경제개발구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며,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본주의적 전환기에 선 북한소비시장`을 조망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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