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은 2016년 10월 17일 누적 승객 1000만명 돌파를 시작으로, 2017년 8월 23일 50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도시철도 2호선의 급속한 승객 증가는 개통 초기 각종 장애를 극복하고, 시스템 안정화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의 노력으로 안정성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현재 일평균 14만9000여명의 이용객이 2호선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3일에는 개통 이후 최고인 19만733명의 수송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도시철도 2호선 중 승객수송이 가장 많은 역은 주안역이며 검단사거리역과 시민공원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공사는 수송인원 증가추세에 발맞춰 2021년까지 전동차 6편성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호 공사 사장은 “2호선 개통 초기 장애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믿고 이용하여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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