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역세권 중소형 신축아파트 '인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31 09:16

수정 2018.07.31 09:16

동원개발, '동대신동 비스타동원' 안성맞춤 단지 꼽아
부산, 역세권 중소형 신축아파트 '인기'

최근 들어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면서 역세권 중소형 신축 아파트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생활 여건으로 프리미엄 형성에 따른 미래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에 본사를 둔 국내 대표 건설업체인 동원개발은 지난달 성황리에 분양한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조감도)이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를 찾는 수요자에게 안성맞춤 단지로 꼽히고 있다고 7월 31일 밝혔다.

과거 부산의 전통 부촌인 대신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약 6000여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하게 이뤄져 서구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동대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역까지는 도보 6분 거리여서 지하철을 이용한 출퇴근이 용이한 데다 부산터널, 구덕터널, 대티터널을 이용한 시내 진·출입도 쉽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 화랑초, 대신여중, 부산서여고, 혜광고, 경남고, 동아대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구덕로변으로 자리잡은 학원가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대신동 상권 외에도 남포동 생활·문화상권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마트 광복점, 서대재래시장,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시립중앙도서관·구덕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지 등이 가깝다.

대신동 신규 단지 중에는 유일하게 평지에 위치한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은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알파공간 특화와 다양한 옵션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에는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아울러 동원개발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비스타에 걸맞게 최고급 마감재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북항재개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등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은 것이 장점"이라며 "동대신역 역세권 중소형 단지라는 점, 교육여건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은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03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전용면적 59㎡, 73㎡, 74㎡, 84㎡ 총 343가구가 일반분양에 배정됐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가구수는 △59㎡ 116가구 △73㎡ 95가구 △74㎡ 44가구 △84㎡A 36가구 △84㎡B 52가구다.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