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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1일 아이원스에 대해 올해부터 글로벌 반도체장비 1위업체인 AMAT(Applied Materials)의 전략적 파트너로 본격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800원을 제시했다.
아이원스는 지난 2014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1위 업체 AMAT(Applied Materials)의 부품사로 발탁된 바 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센터장은 “2015년 AMAT로부터 약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당시 아이원스의 단기간 주가가 급등했으나 AMAT향 매출이 지연됨에 따라 현재 1만원대의 주가를 형성 하고 있다“며 ”하지만 사실상 동사의 AMAT향 매출이 지연 이유는 부품에 대한 테스트 기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AMAT향 매출이 현재는 실질적 으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토러스투자증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시작된 2년의 정밀한 테스트 기간을 거쳐, 2017년 2개의 소모성부품 납품 시작, 2018년 총4개 부품 납품 예정 등 AMAT향 매출이 구체화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반도체는 여러 악재를 고려해도 IoT, 자동차 전장화, 데이터센터, 5G상용화 등 향후 최소 5년 동안 수요가 폭발 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호재가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전 센터장은 “동사는 글로벌 1위 장비업체 AMAT의 주요 벤더로써 반도체 수요증가→웨이퍼 투입량 증가→소모성부품 사용량증가의 공식에 따라 중장기적 성장은 보장되어 있다고 본다”며 “아이원스의 2018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6%, 92.8% 증가한 2069억원, 214억원을 기록, 창립 최대 실적 시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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