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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리차드 기어 아빠된다.. 33살 연하 아내 임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9 15:00

수정 2018.08.09 15:01

[사진=알렉산드라 실바 인스타그램]
[사진=알렉산드라 실바 인스타그램]

올해 68세인 미국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가 다시 한 번 아빠가 된다.

8일(현지시간) 미 페이지식스 등은 리차드 기어의 세 번째 아내 알렉산드라 실바(35)가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 사이의 첫 자녀이자, 리차드 기어에게는 두 번째 아이다. 리차드 기어는 두 번째 부인 캐리 로웰 사이에 18세 된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무려 3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4월 스페인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2014년 만남을 시작한지 4년 만이다.

5월에는 뉴욕에 가족, 친구들을 초대해 피로연을 열며 결혼 사실을 공식화했다.


알렉산드라는 레알 마드리드 풋볼 클럽 부사장의 딸이다. 두 사람은 알렉산드라가 운영하는 이탈리아의 한 호텔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드 기어는 1973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이래 영화 ‘천국의 나날들’, ‘귀여운 여인’, ‘쉘 위 댄스’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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