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특송 운송 회사 페덱스(FedEx)는 지난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넥센히어로즈와 LG트윈스 간 경기에서 ‘페덱스 데이(FedEx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페덱스는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개선과 가격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본 행사에 페덱스 고객 및 임직원 약 600명을 초대했다.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경기 시작 전 마운드에 올라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선보였으며, 타석에는 페덱스 배송 직원이 시타자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경기를 기다리는 야구 팬들을 위해 직접 던진 야구공의 속도 측정이 가능한 스피드 피칭 게임 및 기념품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페덱스는 올해 3월부터 넥센히어로즈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남은 2018 시즌 동안 넥센 히어로즈의 홈 경기에 지속적으로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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