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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함양군 관광지 방문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3 15:09

수정 2018.08.13 15:09

개평한옥마을·하미앙와인밸리 등 함양 문화관광지 방문, 지역관광 활성화 앞장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경남 함양군 개평한옥마을과 하미앙와인밸리 등 함양의 문화관광지를 방문, 민생탐방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함양군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경남 함양군 개평한옥마을과 하미앙와인밸리 등 함양의 문화관광지를 방문, 민생탐방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함양군
【함양=오성택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여름휴가를 이용해 경남 함양군의 관광명소를 찾았다.

함양군은 13일 이 총리가 개평한옥마을과 하미앙와인밸리 등 함양의 문화관광지를 방문, 민생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총리의 함양지역 방문은 총리부터 지역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풀이되며, 서춘수 함양군수로부터 함양군의 문화와 역사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았다.

이 총리는 개평한옥마을에서 일두 정여창 고택과 솔송주문화관 등 선비의 고장 함양의 전통 한옥들을 둘러보며 고택의 향기를 느꼈다.

함양 개평한옥마을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방문햇으며, 최근 한 케이블 TV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이 총리는 또 산머루를 와인제품으로 브랜드화 시켜 함양군의 6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하미앙와인밸리를 찾아 와인 숙성시설과 와인보관 동굴을 둘러보고 하미앙 와인을 시음했다.


이 총리는 함양 종가의 맛을 이어가고 있는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함양군 일정을 마무리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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