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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엔터테인먼트협회 회원 100여명, 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지지 선언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3 21:45

수정 2018.08.13 22:34

최고위원 후보 8명중 유일한 호남출신
서울 엔터테인먼트 종사자 100여명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13일 서울 더베스이앤엠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만이 중소규모 엔터테인먼트를 발전시키는 균형적인 활성화 정책을 펼칠 수 있다”면서 "지금의 대규모중심의 엔터정책을 지양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살수 있는 미래의 꿈을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와 함께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서울엔터테인먼트협회 임원들이 13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박광온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서울엔터테인먼트협회 임원들이 13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박광온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박광온 후보 지지선언에는 서울 엔터테인먼트 협회 이사장 소용환, 부이사장 이상엽 국세환, 이사 김명호 김재영 김석영 등 임원진과 회원 1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소용환 이사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연기,노래 등 교육지원 사업조차도 대규모 엔터회사에 집중하다보니, 중소규모의 회사들 대부분이 영세업자로 전락했다”면서 중소엔터를 활성화시킬 정책마련을 촉구하고,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가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광온 후보는 땅끝마을 전남 해남출신으로 이번 최고위원 후보 8명 중 유일한 호남출신이다. 문재인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대통령 후보의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당원의 4번타자로(기호4번) 당원이 주인이 되는 혁신정당 건설을 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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