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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전설의 농구 스타들과 함께하는 '대농여지도' 후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4 09:34

수정 2018.08.14 09:34

맘스터치, 전설의 농구 스타들과 함께하는 '대농여지도' 후원

맘스터치가 한국 농구의 레전드 스타들과 함께하는 자선 캠페인 '대농여지도'를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농여지도는 우지원, 김승현, 김주성, 이승준, 이동준으로 구성된 한국 농구 레전드 팀이 전국 12개 도시를 돌며 일반인들과 3대 3 농구 대결을 벌이는 프로젝트다. 대농여지도 팀이 승리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며, 프로젝트 종료 후 맘스터치가 기부금을 더해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오는 15일부터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부산 및 경남 창원(18~19일), 전북 전주와 전남 광주(9월 1~2일), 서울 및 대전(9월 8~9일), 경기도 안양·안양(9월 15~16일), 대구·울산(9월 29~30일)을 순회할 예정이다. 10월 3일에는 SNS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베스트 사연 지역 한 곳을 방문해 대결을 펼치며, 파이널 매치는 10월 6일이나 13일 서울에서 열린다.


신청 자격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 팀당 최대 4인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파이널 챔피언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 방법은 뽈인러브 채널 페이스북 혹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대농여지도를 검색해 메시지를 작성 후 전달하거나, 네이버 카페에 신청글을 작성하면 된다.
참가 지역과 섹션(중고등부 혹은 대학일반부), 팀명, 주장 이름, 주장 연락처, 팀원 이름과 더불어 참가 목적, 사연, 하고 싶은 말 등을 포함해 작성하면 신청 완료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경기 4일 전 개별 연락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축구 경기를 펼쳐 소아암 환우를 후원하는 '지구방위대'에 이어 이번에는 농구 선수들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프로젝트로 발달장애아동을 후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즐겁고 유쾌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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