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 컨버스 키즈는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콜라보레이션 한 아동용 스니커즈를 내놓는다고 17일 밝혔다.
헬로키티는 연령대를 막론하고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캐릭터로, 다양한 제품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컨버스와 헬로키티의 협업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의 의미를 넘어, 최근 패션 업계에 불고 있는 콜라보 열풍을 이어가고 컨버스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한세드림은 기대했다.
주력제품인 ‘헬로키티 원스타’는 벨크로를 활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베이직한 컨버스 디자인에 제품 후면에 캐릭터를 배치해 귀여움을 더했다. 또다른 주력 제품인 ‘컨버스 X 헬로키티 척테일러 올스타 하이’의 경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올스타 하이 화이트 제품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제품 여백에 헬로키티 캐릭터를 활용해 포인트를 살렸다.
제품은 125mm에서 215mm의 폭넓은 사이즈로 구성돼 4세에서 10세의 연령대에서 착용 가능하다.
한세드림 컨버스 키즈 신혜경 기획 MD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표 스니커즈 브랜드인 컨버스와 인기 캐릭터인 헬로키티가 만나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컨버스의 베이직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헬로키티의 깜찍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이번 신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컨버스 키즈는 지난 2015년 한세드림이 런칭한 스포츠 키즈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에서 국내 독점 판매 중인 브랜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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