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 품목은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우유로 학교여건에 따라 주 2회 이내에서 설탕과 인공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유제품(가공유, 치즈, 발효유 등)도 급식 가능하다.
시범 대상 학교 선정을 시와 교육청이 협의해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는 1학년 전체 학생 무상급식 희망여부를 조사 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오는 12월께 설문조사 형태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성과측정을 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 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구 학생과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의 학생에 무상으로 공급하던 학교우유급식을 시범적으로 확대해 일부 초등학교 전체 1학년생에게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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