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시, 2학기부터 일부 초등생 우유급식 무상 지원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1 13:17

수정 2018.08.21 13:17

인천시는 올 2학기부터 초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1학년 학생에게 우유급식을 무상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 품목은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우유로 학교여건에 따라 주 2회 이내에서 설탕과 인공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유제품(가공유, 치즈, 발효유 등)도 급식 가능하다.


시범 대상 학교 선정을 시와 교육청이 협의해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는 1학년 전체 학생 무상급식 희망여부를 조사 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오는 12월께 설문조사 형태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성과측정을 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 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구 학생과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의 학생에 무상으로 공급하던 학교우유급식을 시범적으로 확대해 일부 초등학교 전체 1학년생에게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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