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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男배우 수입 1위는 조지 클루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3 16:29

수정 2018.08.23 16:29

1년간 올린 수입만 2674억.. 영화보다 사업으로 더 벌어
세계 男배우 수입 1위는 조지 클루니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남자 영화배우에 조지 클루니(57·사진)가 꼽혔다. 클루니는 2017년 6월부터 1년간 2억3천900만달러(약 267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미 경제매체 포브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루니의 수입은 영화보다는 대부분 사업 쪽에서 나왔다. 동업자들과 함께 만든 데킬라 회사 카사미고스를 거대 양조업체 디아지오에 팔면서 거액을 손에 쥐었다.

2위는 할리우드의 대표적 다작 배우이자 제작자인 '더 록' 드웨인 존슨이 올랐다.
존슨은 1억2400만달러(약 1387억원)를 벌었다.


3위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히어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 8100만달러를 기록했다. 4위는 호주 출신으로 역시 '어벤져스' 등 여러 블록버스터에 단골 출연한 크리스 헴스워스(6450만달러)가 차지했다.
홍콩 배우 청룽(성룡)은 4550만달러를 벌어 랭킹 5위에 자리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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