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진공 서울지역본부, 가산디지털단지로 이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6 16:48

수정 2018.08.26 16:48

중진공 서울지역본부, 가산디지털단지로 이전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4일 서울지역본부를 서울 가산 디지털단지로 이전하고 사무실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전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이훈 국회의원,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지역본부의 관할구역은 강서구, 구로구, 관악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로 총 7개 자치구다. 이중 금천구, 구로구에 있는 고객이 47.8%로 중소벤처기업의 밀집도가 높다.
신규 입주한 가산 디지털산업단지는 6700여개의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했고 정보기술(IT) 업종이 30.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기존 서울지역본부 사무실은 서울 목동에 있어 다수의 기업이 업무 시 불편하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현장 접점 지역인 가산 디지털단지로 사무실을 이전했다"면서 "고객 접근성을 높인 신규 사무실에서 산업단지 내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속도감 있는 중소벤처기업 정책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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