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치려다 견주가 저항하자 염산 테러를 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한 외신은 영국에 거주하는 64세 남성 마이클이 10개월된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중 두명의 강도가 반려견을 훔치려는 것을 막자 얼굴에 염산테러를 당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클은 이번 염산테러로 목과 가슴, 팔,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었으며 개도 이번 사건으로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용의자 둘을 수배하는 중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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