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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으로 하반기 시장 주도할 엔터株는 ?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7 10:03

수정 2018.08.27 10:03

- 사드보복 조치 해제 기대감
- 2분기 호실적 발표한 엔터株 강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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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으로 하반기 시장 주도할 엔터株는 ?


최근 국내증시에서 단연 돋보인 종목은 중국관련 소비주들의 강세흐름이다. 사드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되어 오고 있는 한국행 단체 관광 금지가 단계적으로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아직은 상하이 일부 여행사로 제한적인 수준이지만, 시장에 기대감을 키우기에는 충분하다. 사드배치 이후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는 수위를 올려가고 범위를 확대해 갔지만, 이번 조치는 범위와 수위가 완화되는 신호라 해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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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 조치가 완화될 경우 그동안 사드보복으로 인해 피해를 보던 종목들이 이제는 반대로 수혜를 수혜주가 될 전망이다.
대표적인 업종이 면세점주, 화장품주, 엔터주 등이 있다. 위 업종들은 상하이시의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 해제 소식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가장 강한 상승 강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엔터주의 경우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강세흐름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여기에 사드보복 조치 완화라는 호재가 더해지며 앞으로의 추가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사드보복 조치 중 하나인 한한령으로 인해 한류 컨텐츠들이 원활하게 중국에 판매되지 못했는데, 이번 단체관광 해제를 기점으로 한한령 역시 단계적으로 해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JYP Ent.와 에스엠의 주가는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JYP Ent.의 주가 흐름이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JYP Ent.의 시가총액이 2조원까지는 갈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 JYP Ent.의 주가는 1조원으로 엔터 대장주인 에스엠과 불과 400억원 차이로 격차를 바짝 좁혔다.
비중국시장에서의 성장과 사드보복 조치 완화 등으로 엔터주에게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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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종목
삼성전자, JYP Ent., 에코마이스터, 신라젠,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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