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한민국 지역 혁신활동가 300여명 대전에 모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7 12:31

수정 2018.08.27 12:31

Better Together Challenge2018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활동가 대회) 9월 6일 개최
대전=조석장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드컬처오픈(World Culture Open)이 주관하는 'Better Together Challenge 2018'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활동가 대회)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Better Together Challenge는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요 행사로, 전국의 컬처디자이너와 지역 혁신활동가들이 만나 지역과 사회의 문제와 발전 방향에 대한 실천사례와 아이디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다. 총 300명의 전국 지역 활동가를 비롯하여 관심있는 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대회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살기 좋은 지역’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실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대회는 발표경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5팀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부상과 상장을 수여하고, 이중 우수한 35세 이하 청년팀(1명)에게는 오는 10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청년 혁신가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발표 시간 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창의적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글로벌 토크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

연사에는 작가 겸 셰프인 유 나카무라, 세계적인 버티컬 댄스 무용단인 반달루프의 사무총장 토머스 캐버너, 창의적 지역재생 프로그래머 레베카 코르데스 챈, 세계 최초로 안티-카페 브랜드 Ziferblat을 창립한 이반 미틴이 참여한다.

아울러 대회 마지막 날에는 시민들이 직접 창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스쿨&페어 워크숍이 진행된다.
어린이와 청소년부터 직장인, 학부모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시간별로 4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워크숍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고 놀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일 하는 삶에 여유를 더하는 워라벨 테마,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하는 동안 기부도 되는 퍼네이션, 천연 화장품이나 업사이클 생활소품 같은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보는 에코 디자인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9월 8일에 개최되는 Better Together Callenge 2018은 공공선을 추구하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컬처디자이너들이 모여 지혜와 아이디어,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협업을 이야기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교류의 장이다.
9월 8일에 개최되는 Better Together Callenge 2018은 공공선을 추구하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컬처디자이너들이 모여 지혜와 아이디어,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협업을 이야기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교류의 장이다.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활동가 대회 포스터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활동가 대회 포스터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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