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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GOLD CLUB’ 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9 15:15

수정 2018.08.29 15:15

증권과 은행의 원스톱 금융 서비스 제공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지난 28일 그룹 대표 자산관리 브랜드인 ‘GOLD CLUB' 선포식에서 GOLD WM 인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석훈 하나금융투자 부사장, 장경훈 하나금융투자 WM그룹장, 박경희 서초WM센터장, 이 사장, 전병국 Club1본부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지난 28일 그룹 대표 자산관리 브랜드인 ‘GOLD CLUB' 선포식에서 GOLD WM 인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석훈 하나금융투자 부사장, 장경훈 하나금융투자 WM그룹장, 박경희 서초WM센터장, 이 사장, 전병국 Club1본부장.

하나금융투자가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자산관리 브랜드인 ‘GOLD CLUB' 선포식을 가졌다.

29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전날 서울 삼성동 플레이스원(Place1)에 소재한 Club1WM센터에서 하나금융투자 및 KEB하나은행 임직원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GOLD CLUB 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GOLD WM’ 직원 36명을 임명했다. ‘GOLD CLUB’은 하나은행에서 사용하고 있던 고유 브랜드로 국내외 금융전문지에서 최고의 자산관리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하나금융그룹을 대표하는 프라이빗뱅킹 명칭이다.

이번 ‘GOLD CLUB’의 통합브랜드 선포로 하나금융투자에서도 ‘GOLD CLUB’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하나금융투자와 하나은행의 협업 전략인 ‘One WM’을 위해 하나금융투자는 ‘GOLD CLUB’ 브랜드를 도입해 기존 하나은행의 PB서비스에 하나금융투자의 투자 및 자본시장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하나금융투자 WM그룹 영업점의 자산관리전문 직원36명을 ‘GOLD WM’으로 임명했는데 이들은 ‘One WM’의 선봉에서 하나은행 ‘GOLD PB’와 함께 고액 자산가 등을 대상으로 증권-은행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국 사장은 “하나금융투자는 효과적인 ‘One WM’ 전략실행을 위해 WM그룹을 신설하고 체제를 정비해 왔다”며 “새로 선보이는 ‘GOLD CLUB’이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해 금융그룹 시너지 창출의 대표주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경훈 부사장(WM그룹장 겸)도 “하나금융투자는 WM그룹 내 다양한 특화상품을 공급하고 손님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등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 “전문인력의 육성에도 힘써서 종합자산관리 명가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초 WM그룹을 신설했으며 장경훈 하나은행 부행장이 하나금융투자 부사장(WM그룹장 겸)도 겸직하게 해 하나은행과의 협업의 발판을 닦았다.
WM그룹 산하에는 Club1본부를 두고 있으며, Club1본부에는 Club1WM센터와 롯데월드타워WM센터 등 총 8개의 복합점포가 속해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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