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1학년도 수능은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2020년에 응시하는 시험이다. 출제범위는 지난 2월에 발표된 것과 같다. 국어 출제범위는 △화법과 작문 △문학△독서 △언어이다. 수학 가형의 출제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이다. 수학 나형의 출제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이다.
과학탐구는 현행 수능과 동일하게 △물리Ⅰ △물리Ⅱ △화학Ⅰ △화학Ⅱ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를 출제한다. 그 외 △영어 △사회탐구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현행 수능과 동일하게 출제하기로 정했다.
2021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6조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0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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