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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유도 73kg급 안창림, '엎어치기'로 8강 진출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30 14:10

수정 2018.08.30 14:11

안창림 선수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 유도장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73kg급에서 8강에 진출했다. 사진=연합뉴스
안창림 선수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 유도장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73kg급에서 8강에 진출했다. 사진=연합뉴스

안창림이 유도 73kg에서 엎어치기 한판으로 8강에 진출했다.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 유도장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73kg급에서 안창림이 8강에 진출했다.

32강 부전승으로 16강에 나선 안창림은 응우엔탄콩(베트남)을 안뒤축걸기 절반에 이어 업어치기 한판으로 가볍게 이겼다.

안창림은 재일교포 출신 국가 대표로 일본 귀화를 선택하지 않고 한국 국적을 유지해 태극 마크를 달았다. 앞서 안창림은 2015년 아시아선수권대회, 2015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으며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창림이 우승하려면 천적 오노 쇼헤이를 넘어야 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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