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실시간 영지 점령전인 국가대전이 시즌4로 돌아왔다. 국가대전은 서버 내의 모든 이용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로 매주 수∙일요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위·촉·오 중 한 국가 소속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국가의 수도를 점령하거나 가장 높은 점령도를 획득한 국가가 승리하게 된다. 국가대전에 참여한 이용자는 국가의 승리·성 점령 유지 시간·개인 공헌도에 따라 국가대전 주화 및 보패조각 등 각종 보상을 받는다.
위나라의 신규 장수 ‘하후휘’도 추가됐다. ‘하후휘’는 장검을 자유자재로 활용, 적을 찔러 생기를 흡수해 체력을 회복하며, 빠르고 민첩한 동작으로 적에게 검기를 날려 치명타를 입히는 기술을 사용한다.
‘하후휘’는 기존 장수들과 조합하면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하후돈’, ‘하후연’과 같은 팀에 배치하면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하후일족’ 효과가 발생하며, ‘사마의’, ‘장춘화’와 함께하면 생명력이 증가하는 ‘시월드2’ 효과가 적용된다.
또 군주·장수와 연맹 레벨이 각각 100과 12로 확장됐고, 신규 지역인 ‘10전장’도 추가됐다. 이와 함께 무한전장 역시 기존 100층 에서 최대 120층으로 확장됐다. 그리고 난세영웅전, 요일전장, 연맹협공전도 기존 6단계에서 7단계 난이도로 상행되며, 각종 보상 체계도 높아졌다.
한편 삼국블레이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 정해진 임무를 수행하고 누적된 점수를 사용해 게임 내 아이템을 획득하는 ‘산통뽑기’와 게임 내 금화를 두 배로 지급하는 ‘핫타임’ 및 게임에 매일 접속만 해도 ‘하후휘’를 획득 가능한 ‘하후휘 등용 스페셜 출석 이벤트’를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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