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추석 선물도 큐레이션·음성검색으로 보다 편리하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3 08:46

수정 2018.09.03 08:46

홈앤쇼핑 앱 화면
홈앤쇼핑 앱 화면

홈앤쇼핑이 이십 여 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더욱 고도화 된 개인별 맞춤형 상품을 제안한다. 또 음성검색과 사전예약 할인 적용을 통해 쇼핑 편의성도 제고하기로 했다.

홈앤쇼핑은 추석 선물 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시스템 확충과 프로모션 강화 등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빅데이터에 기반한 개인별 상품 추천이 특징인 큐레이션 서비스에 시즌성을 가미했다.

홈앤쇼핑 앱 접속 시 고객에게 제안되던 기존 큐레이션 상품 외에, 지난 추석연휴 기간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던 상품들이 상단에 노출된다.
그간 홈앤쇼핑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던 정육 상품을 비롯한 △양념육 △갑각류/패류 △빵/떡/과자류 등의 카테고리가 다수 선을 보인다.

음성검색을 통해서도 보다 편리하게 추석 관련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주간 단위로 각기 다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를 들어 음성검색으로‘추석’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3일부터 10일까지는 과일과 갈비 등 신선식품이 주를 이룬 사전예약관으로,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는 가격대별(4만원~7만원) 선물관과 신설된 정관장 브랜드관 등으로 이동한다.

최근 유통업계 전반에 사전예약을 통한 명절 선물 구매가 일반화됨에 따라, 사전 예약 구매 시 기존 10% 할인 및 10% 적립 외에도 주요 신선식품 선물세트에 대해 최대 10%의 추가 할인도 적용한다. 예약 접수 기간은 3일~10일까지며, 고객이 직접 출고일을 지정할 수도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개인별 맞춤상품을 제안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추선 선물을 제안하게 됐다”며 “음성검색과 사전예약 할인을 적용하면 만족도가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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