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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마켓랠리’ 가을 주목 할 실적株 TOP 3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3 11:56

수정 2018.09.03 11:56

- 리서치헤드 4인 "가을 베어마켓 랠리 가능성…실적주 선별 투자"
- 미중관계에 쏠린 눈…하반기, '환율·선거 이슈'가 불안 요소
‘베어마켓랠리’ 가을 주목 할 실적株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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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완연해진 반등장의 기운이 가을철 국내 증시에 이어질 수 있을까.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2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을 딛고 2300 안착에 성공하고 있는 만큼 이것이 시장참여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지지선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돌출 악재라는 변수만 없으면 2400포인트까지 치고 갈 수 있는 '베어랠리 마켓'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신동석 센터장은 “현재 내수 침체 상황에서 반도체 경기에 대한 수출 우려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반도체 수율이 괜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 센터장은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기업 실적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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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센터장은 시장 반등시 시총 비중이 높은 IT하드웨어와 반도체 종목을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김 센터장은 “IT하드웨어와 반도체 업종은 3,4분기 실적전망이 상향 조정 중이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중국관련 소비주에도 주목했다. 그는 “내수경제의 불안감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중국 규제 완화 추세에 중국관련 소비주들은 차별화된 모멘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용준 센터장도 “IT업종이 주도적인 것은 4차산업 사이클에서 변치 않는 사실”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그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은행, 건설, 석유화학 등 업종에서 실적이 좋은 종목들이 반등의 중심에 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수 센터장은 “유가 레벨이 안정화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조선 및 금속 업종, 중기적으로는 정유나 화학 업종 까지 순환매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미디어, 컨텐츠 등 성장주는 경기민감주와는 다르게 압축적으로 움직여 소수 종목이 리딩하는 양분된 분위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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