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바스 의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에스토니아 총리를 맡아 전자시민권(e-residency) 등 선도적인 정책으로 에스토니아를 디지털 강국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리더다. 특히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과 블록체인 분야에 특히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다 요뉴셰 림포 최고경영자(CEO)는 “전세계에서 블록체인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정치 리더 로이바스 전 총리와 함께해 기쁘다"며 "림포의 비전 실현을 하루 빨리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림포는 오는 9일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에서 열리는 단스케뱅크 마라톤대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1만5000명 참가자 전원에게 달린 거리만큼 자체 암호화폐 'LYM' 토큰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에 맞춰 베타버전 앱 출시도 앞두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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