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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4 12:00

수정 2018.09.04 12:00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8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0만780명으로, 재학생은 51만4436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8만6344명에 이른다.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7295명이 증가했으며, 재학생이 7018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277명이 증가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5일에 실시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또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9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19학년도 수능에 반영한다. EBS 수능 연계교재와의 연계 비율을 포함한 이번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본 방향 및 영역별 출제 방향은 별도의 자료를 통해 시험 당일 제공할 예정이다.

응시생은 채점 시 이미지 스캐너가 사용되므로 답안지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한다. 이외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예비 마킹(marking) 등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흰색 수정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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