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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사단법인 출범…22개사 참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5 10:51

수정 2018.11.04 10:54

회원사 교류 활성화와, 해외시장 개척 적극 추진
4일 출범식…부이사장 장기태·강충희 대표 선임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제주=좌승훈기자] 사단법인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회장 이지원)가 4일 정식 출범했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은 이낭 오후 5시 제주 시리우스 호텔 대연회장에서 박원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고대승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장, 김광수 중소벤처기업부 제주수출지원센터장, 김덕영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 김춘근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 이남호 (사)제주산학융합원 원장, 이선주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설립에 따른 임시총회와 출범식을 마련했다.

이날 총회에선 부이사장에 장지태 아쿠아그린텍 대표와 강충희 미어필 대표가 선임돼 협회장인 이지원 유씨엘 대표와 함께 협회를 이끌게 됐다.

협회는 제주화장품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17년 5월 설립됐다. 협회는 이번에 사단법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회원사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제주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국내·외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 제주화장품 인증 회원사는 모두 22개사다.

한편 제주화장품인증제(Jeju Cosmetic Cert)’는 제주도지사가 증명하는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제도로 2016년 5월부터 시행됐다.
제주산 원료 10% 이상을 함유하고, 제주의 맑은 물과 공기를 담아 제주에서 완제품이 생산돼야 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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