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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코나아이 '맞손' 암호화 선불카드 내놓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6 15:02

수정 2018.09.07 09:03

W재단은 코나아이와 협력해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후시, HOOXI) 캠페인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수단인 'W그린페이' 사용자들에게 암호화 선불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암호화 서불 카드는 코나아이의 결제 플랫폼 시스템과 마트 카드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돼 W그린페이 지불 시스템에 통합된다. W그린페이 사용자 누구나 암호화 선불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카드는 후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통합된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코나아이의 선도적인 기술과 기존의 카드 인프라 활용을 통해 W그린페이가 국민들의 실생활에서 편리한 결제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W재단-코나아이 '맞손' 암호화 선불카드 내놓는다
이유리 W재단 대표는 "W그린페이가 국민들에게 온실가스감축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리워드 시스템인 만큼 안전한 보안 체계를 갖추는게 중요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W그린페이가 더욱 안정적이고 유용성있는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W그린페이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리워드 시스템이다.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개인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에 대한 W그린페이 리워드 제공은 올 가을 출시 될 W재단의 모바일 앱 'HOOXI'에서 이뤄진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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