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태풍 ‘솔릭’·호우 피해 경기도 4억 등 13개 시‧도 39억 지원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7 12:23

수정 2018.09.07 12:23

행정안전부는 제19호 태풍 ‘솔릭’ 및 8월 26일~ 9월 4일 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태풍과 호우로 인해 발생한 공공·사유 시설의 응급복구 및 잔해물 처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교부세 지원규모는 공공·사유시설 피해 규모, 응급복구 동원장비 및 이재민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타 시·도에 비해 피해규모가 큰 경기도에 4억 원을 지원하는 등 13개 시·도에 총 39억 원을 지원한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앞으로도 조속한 수습과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하게 재원이 필요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재난안전 특교세를 적기에 교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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