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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3년 아시아컵 국제축구대회 유치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9 13:07

수정 2018.09.09 13:07

부산시가 아시아드주경기장 잔디 관리 대책을 수립해 내년 축구 A매치와 2023 AFC 아시안컵 등 국제축구대회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당초 이달에 축구 A매치 유치를 추진했으나 잔디상태가 좋지 않아 취소되자 아시아드주경기장 잔디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축구 A매치 등 정기적으로 국제축구대회를 개최토록 함은 물론 2023 AFC 아시안컵 등 국제축구대회도 적극 유치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시체육진흥기금으로 잔디복원, 선수대기실 로커 교체·도색, 네트워크 보강 등 시설을 개보수해 최적의 시설 조건을 갖추고 대한축구협회, 부산축구협회와 내년 축구 A매치 유치를 위해 일정과 조건 등을 협의해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설 및 잔디관리에 최선을 다해 2019년에는 수준높은 축구 A매치 경기를 개최하고 2023 AFC 아시안컵 등 국제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해 축구팬들의 바람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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