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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지니에 프리미엄 콘텐츠 늘린다…세리시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9 14:08

수정 2018.09.09 14:08

KT는 삼성 HR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와 손잡고 기가지니를 통해 다양한 교양 강의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세리시이오(SERICEO)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KT 직원들이 기가지니 세리시이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직원들이 기가지니 세리시이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기가지니 세리시이오는 동영상 형태의 강의 서비스로 경영, 경제, 산업 관련 최신 동향은 물론 리더십, 인문학, 웰빙, 라이프 등 다양한 내용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집에서 편하게 기가지니로 인문학 지식 강의를 시청할 수 있어 기업 최고경영자(CEO), 직장인,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월 20편의 동영상이 업데이트되며 해당월에 제공되는 동영상은 말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 한 편당 재생시간은 7~8분 정도다.
세리시이오는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 등 1만5000여명의 유료 회원이 사용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지식서비스로 각 분야 비즈니스 리더의 강연과 직장인에게 필요한 최신 트렌드 등 7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 1만5000여개를 제공하고 있다.

기가지니 세리시이오 서비스는 향후 집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지니 LTE, 원내비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기가지니 가입자가 100만을 넘어선 만큼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각 분야 최고 품질의 콘텐츠가 더욱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세리시이오 외에도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의 콘텐츠를 기가지니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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