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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 양식 활새우 300t 출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0 15:35

수정 2018.09.10 15:35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인천연안 양식장에서 생산한 활새우를 10일부터 본격 출하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우양식은 현재 지역 내 양식장 38개소에서 2243만 마리의 어린새우를 입식해 양식 중에 있으며, 입식량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줄었으나 새우의 성장도와 생존율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말부터 6월 초 어린새우를 입식하고 4∼5개월 만에 평균 20~30g의 건강한 새우로 키워 소매가격 기준으로 1kg당 3만~3만5000원 선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지역 내 새우 생산량은 약 300여t으로 75억원의 어가 소득이 예상된다.

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어린새우가 본격적으로 입식되는 시기인 3월 말부터 새우 양식장을 중심으로 질병예찰 강화 및 양식기술 지도 등으로 새우양식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우는 세계적인 기호식품으로 모든 나라에서 즐겨먹는 최고의 수산식품이며, 국내의 경우 1년 중 초가을부터 가장 살이 찌고 그 맛이 뛰어난 계절 별미로 알려져 있고 타우린, 칼슘, 키틴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 및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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