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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처럼 간편하게 접고 펼 수 있는 카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8 09:24

수정 2018.09.18 09:24

[사진=오루카약]
[사진=오루카약]

최근 인기 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카약. 그러나 카약은 무겁고 덩치가 커서 별도의 보관소에 보관하거나 대형 차량을 이용해 운반하는 게 보통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한 것이 오루 카약(oru kayak)이다. 미국의 벤처기업인 오루 카약에서 만든 이 카약은 종이접기처럼 접고 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인용 카약을 접는데 5분, 펼쳐서 강에 띄울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데 10분이면 충분하다.

[사진=오루카약]
[사진=오루카약]

[사진=오루카약]
[사진=오루카약]

접으면 항공기 수화물용 캐리어 정도 크기로 줄어든다.
소형 승용차 트렁크에도 실어 운반할 수 있다.
방수성 높은 폴리프로필렌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10년간 대략 2만번 접고 펴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오루 카약 종류는 탑승인원과 용도로 따라 나뉜다.
가격은 1인승 일반 제품이 1299달러(약 147만원), 2인승 고급 제품이 2299달러(약 260만원)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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