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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자전거 수리 센터’11월까지 연장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9 14:05

수정 2018.09.19 14:05

인천 연수구는 오는 10월말 종료예정이었던 ‘자전거 수리 센터’를 1개월 연장해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주민들의 호응 속에 8년째 운영 중인 자전거 수리센터는 체인·기어·브레이크 점검, 펑크수리, 공기주입, 안장·핸들 조정, 체인 기름칠 등 기본 수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 공임 없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어 매년 이용률이 증가해 지난해에만 총 4587대의 자전거를 수리했다.

올해에도 지난 3월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연수구청(분수대 내 상시 운영)과 13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 운영하고 있다.


연수구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수리건수가 많은 송도1동, 연수3동, 송도2동, 옥련2동, 동춘3동 순서로 1주일씩 운영할 예정이다.


자전거 수리센터 일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자건거 수리센터가 주민들에게 자전거 수리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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