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지정 제안한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검암역 일원에 개발면적 79만3253㎡에 7800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절차를 거쳐 공급시기 등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검암역.청라IC의 교통요충지에 공공주택(행복주택 등)을 조성해 서민중심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환승센터를 포함한 도시첨단 산업·물류기능을 도입해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지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1일부터 10월12일까지 인천 서구청 기획예산실에 비치된 관계도서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방문 및 우편제출 할 수 있다.
구혜림 시 개발계획과장은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행복주택, 국민임대 등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으로 서민 주거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