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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대박 친 JYP, 시총 SM 넘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24 20:04

수정 2018.09.24 20:04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사진=연합뉴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사진=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보컬그룹 '트와이스'와 '갓세븐'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올해 주가가 급등했다.

이에 따라 JYP엔터테인먼트는 시가총액도 1조2756억원으로 SM엔터테인먼트(1조919억원)를 제쳤다.

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1일 상장사 주식지분 평가액이 100억원 이상인 연예인은 모두 7명으로 파악됐다.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9.28%를 보유한 이수만 회장이 보유 주식 평가액 2112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7.2% 늘면서 1위를 차지했다.

박진영 이사는 갖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지분 16.09%) 가치가 2047억원으로 올해 166.2%나 급증해 2위에 올랐다.


반면 한때 연예인 주식부호 1위였던 양현석 대표는 16.12%의 YG엔터테인먼트 지분 평가액이 1492억원으로 3위에 그쳤다.


배용준 전 키이스트 대주주는 키이스트 보유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넘기고 받은 SM엔터티인먼트 지분 가치가 440억원으로 4위였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씨(313억원)와 함성호 FNC엔터테인먼트 회장(29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탤런트 출신인 박순애씨는 보유 중인 풍국주정 지분 가치가 172억원으로 올해 26.5% 줄었지만 평가액이 100억원을 넘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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